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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비싼 지역 위주로 알뜰주유소 확대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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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비싼 지역 위주로 알뜰주유소 확대

이달 중 알뜰주유소 주간 평균 공급가격 공개도

기사입력 2012-08-10 0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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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등 기름값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하남시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00호점’을 찾아 소비자 및 주유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에게 “올해 알뜰주유소 1000곳을 개설한다는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개설 속도가 더딘 서울 지역에 알뜰주유소를 늘리는 데 공공부문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의 651개 알뜰주유소가 가운데 8개만이 서울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서울 지역 목표는 25개다.

박 장관은 “최근 휘발유값이 다시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과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 제고 등 구조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혼합판매 활성화와 관련해선 “이달 중순부터는 실제로 복수상표 자율판매(혼합판매)로 계약을 변경하는 주유소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석유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알뜰주유소의 초과 마진을 막고 저렴한 공급가격이 소비자 판매가격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중 알뜰주유소의 주간 평균 공급가격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알뜰주유소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우수 주유소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불량 주유소에는 벌칙을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삼성토탈 물량 확대, 한국석유공사 직접 수입, 전자상거래 수입물품 구매 등 공급선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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