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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올해 사상 최대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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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올해 사상 최대

1992년 시작 20년만에 100배 성장

기사입력 2012-11-17 0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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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중고차수출이 30만대를 크게 넘어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르노삼성등 신차 판매량과 중고차 거래량이 전년대비 소폭감소한 가운데 중고차수출은 작년대비 50%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고차수출업체들의 모임인 중고차수출단지 협의회(http://8520.co.kr)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3분기까지 통관대수기준으로 전년대비 43.5% 성장한 293,630대를 수출하였는데 이는 1992년 첫해 3,000여대로 시작한 중고차 수출은 불과 20년만에 100배의 양적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중고차의 1/3을 수입해가던 요르단에서 년식제한조치로 인해 수출량이 크게 감소할 것을 우려하기도 하였으나 내전을 끝낸 리비아에서 중고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러시아에도 사상최대인 3만 대 이상을 수출하였고 그동안 수입이 금지되었던 미얀마 등에서 수입제한조치를 해제함으로 대체시장이 생김으로 전체적으로 큰폭으로 늘게 되어 연말에는 3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고차수출을 시작한 이래 20년간 100배에 이르는 양적성장을 가져왔으나 앞으로의 성장세는 한풀꺾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의 이사를 맡고있는 매직트레이딩 원순근 대표는 올해의 신차판매량이 전년대비 줄어들고 중고차의 유통량도 감소한만큼 이는 향후 중고차수출물량의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고차수출단지 협의회(http://8520.co.kr)는 국내 중고차수출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을 중심으로 중고차수출업체의 대표들이 모여 어떤중고차가 어느나라에 얼마에 수출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한국중고차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에 공동물류기지를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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