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대기 전력 측정방법을 KS규격으로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기전력은 해당 전기전자제품이 작동되지 않는 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말한다. 특히 가정내 총 전력사용량의 10% 이상을 자지하고 있다.
기존의 우리나라 대기전력 측정방법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각국의 방법이 혼합 적용돼 제품별로 측정방법이 일관성 없이 다르게 규정돼 있어, 측정값에 신뢰성이 떨어졌다.
기술표준원에서는 이번 KS규격 제정을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의 대기전력 저감프로그램운용규정에 반영시킬 예정이며 향후 가정용 전기전자기기 및 정보사무기기 등 40여종의 KS규격에 대기전력 시험항목을 추가도입해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하는 국가정책을 조기에 정착시켜 고유가시대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전자제품 생산업체, 시험연구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3일 13:00부터 과천 소재 기술표준원에서 KS규격설명회와 대기전력 측정방법의 시연회(試演會)를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버려지는 대기전력 KS로 잡는다
40여종의 KS규격에 대기전력 시험항목 추가 도입 예정
기사입력 2006-02-22 15: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