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라는 마이크로파(Microwave) 소결로를 특허기술이전박람회에 출품했다.
유니세라에서 개발한 이 마이크로파 소결로는 기본적으로 전자레인지와 동일한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방식이지만, 가열온도가 훨씬 높고 정확한 온도가 측정이 된다는 차이가 있다. 현재 치과용의 소형부터 산업용의 대형까지 제작되고 있다.
유니세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대 1,600℃까지 가열이 가능하고, 실제 가열 온도와 설정 온도가 1℃정도의 오차만 날 정도로 정밀하며, 분당 100℃씩 승온할 수 있다.
마이크로파 소결로와 기존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는 소결로에서 세라믹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유니세라의 신승도 대표는 “기존의 제품이 완성품을 만드는데 12시간이 걸렸다면 이 제품은 1시간이면 가능하다. 또한 나노단위의 미세한 분자들을 조합할 때 사용 가능한데, 기존의 제품들은 입자가 성장해 문제가 되지만 이 제품은 단시간의 가열로 완성품이 제조되기 때문에 입자성장의 폭이 그만큼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결로의 문에 전자파보다 더 미세한 수준의 메쉬가공을 해 전자파 유출을 막았으며, 소결로 내부를 전부 전자파 유출이 되지 않게끔 설계해 위험요소를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전자파 유출 검사를 직접 실험한 결과, 전면부에서는 0에 가까운 수치가 나타났으며 소결로 뒷면에서 미세한 유출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컨트롤 패널이 단순화 돼 사용설명서 없이도 작동할 수 있다는 점도 제품의 장점이다.
유니세라는 이 제품은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오며, 기존의 해외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 기자(l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