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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IT수출, 올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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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IT수출, 올 최고치 달성

반도체·패털 등 수출 호조, 이동통신단말 회복세 힘 받아

기사입력 2006-09-04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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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이번 달 IT수출이 신학기 등 하반기 계절적 특성에 따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13.3% 증가한 9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정보통신부는 4일 전했다. 특히 반도체, 패널, D-TV가 수출 호조를 지속한 가운데 이동통신단말의 수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이 수치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것이며, ’05년 11월의 99억 2천만 달러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또한 전체수출에서 IT가 차지하는 비중은 8월 이전까지 올해 최고 수출 기록이었던 3월의 32.5%에서 35.6%로 상승했다고 정통부는 밝혔다.

한편 8월 IT수입은 PC 등 정보기기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한 49억 4천만 달러였고, 이 분야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억 4천만 달러 증가한 49억 1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 역시 지난해 11월의 50억 1천만 달러 흑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며, 전산업 무역흑자(6억 2천만 달러)의 7.9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정통부는 밝혔다.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Logic(6억 5천만 달러, 12.6%) 및 MCP(3억 달러, 127.9%)의 수출 호조와 D램(8억 3천만 달러, 19.4%)의 수출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3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동통신단말(부분품 포함) 수출은 경쟁 심화, 저가시장 성장, 해외생산 확대 등의 영향에도 불구, 하반기 특수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가 확대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5.3%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 올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패널 수출은 모니터용 및 대형 LCD TV용 수요가 확대되며 전년동월 대비 58.0% 증가한 1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연속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이어갔다. ▲D-TV(부분품 포함) 수출은 SET 제품보다 멕시코(2억 달러, 81.8%), 폴란드(1억 2천만 달러, 362.9%), 중국(1억 달러, 1.2%) 등지에서의 현지생산을 위한 부분품 수출 위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증가한 7억 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주요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EU, 미국, 일본 등 수출 상위국가에 대한 IT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미국 및 EU에 대한 수출이 활기를 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통부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까지 계속되는 특수와 맞물려 휴대폰 분야의 신제품을 중심으로한 수출 회복이 기대되면서 IT수출 증가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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