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 www.kama.or.kr)가 5일 발표한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생산은 기아, 쌍용의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생산 정상화에 힘입어 전년동월비 9.0% 증가한 24만대로 3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또 1~8월까지의 생산은 전년동기와 같은 239만 1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내수는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고유가 부담, 기아, 쌍용의 파업 등으로 전년동월비 0.8% 감소한 9만대에 그쳐 수요부진이 지속됐으며, 1~8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0.3% 감소한 72만 4천대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회사별로는 기아(▲30.8%), 쌍용(▲67.0%)은 전년동월비 크게 감소했고, 현대(13.0%), 지엠대우(31.9%), 르노삼성(19.7%)은 증가했다.
또한, 8월 자동차 수출은 하계휴가와 기아, 쌍용의 파업으로 인한 수출물량 차질과 현지 해외생산 증가에 따른 수출대체 등으로 전년동월비 10.0% 감소한 15만대에 그쳤으며, 1~8월까지의 수출은 전년동기비 2.6% 감소한 164만 7천대를 기록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8월 자동차 생산 3개월 만에 증가
기아·쌍용 생산차질에도 현대 생산 정상화 큰 힘
기사입력 2006-09-05 17: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