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품질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4일, 중국 톈진(天津)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금호중국기술연구소(KCTC)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과 빈하이신취(濱海新區) 피쳰셩(皮黔生) 주임 등 한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금호중국기술연구소는 미국, 영국에 이어 금호가 해외에서 설립한 세 번째 기술연구소로써 연구동, 시험동 등에 첨단 타이어 연구개발에 필요한 물리 시험실, 화학 및 기기분석 시험실, 타이어 완제품 평가 시험실, 화상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금호중국기술연구소의 연구 인력은 현지 채용인원을 포함, 110여 명이며 이들은 중국 시장용, 수출용 제품 및 중국공장 생산 장착용 타이어(OE)제품 등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의 제품 정보 조사 및 시장 동향 분석, 중국 공장 기술 지원 및 시험 평가 등 기술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중국의 난징공장, 톈진공장, 창춘공장 등의 사업 확장과 연계해 이들 공장의 기술 및 품질개선을 근거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또 기술력 제고 및 개발능력 향상을 통한 중국 공장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