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고벨(주)(대표이사 장호성, www.kgcrane.com)은 국내 최초로 200톤까지 들어 옮길 수 있는 대형 호이스트(DB Hoist)를 독자기술로 개발, 220톤까지 부하 시험설비를 갖췄으며, 지난해 12월 이 제품을 통해 산업자원부로부터 NEP마크를 받기도 했다.
DB호이스트 크레인은 기존 호이스트 크레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점을 살렸으며, 구성요소를 모듈 블록화 함으로써 다양해진 사업체의 욕구를 충족시켜 특히 조선블록 공장에서 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턴 오버(Turn over, 중량물을 자유자재로 회전) 겸용 DB호이스트 크레인도 개발해 상·하 뒤집기가 불가능했던 기존 타사제품들에 비해 작업능률 2배가량 향상시켰고, 조립과 분해, 보수가 편리하고 정밀한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 가격 역시 같은 기능을 가진 기존의 크라브(Crab) 크레인에 비해 40% 가량 저렴해 경제적 효과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이 제품은 포스코, 현대미포조선, 위아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납품돼 적용되고 있다.
한편, 한국고벨은 연간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세계최대 호이스트 크레인 메이커인 핀란드 ‘꼬네(KONE) 크레인’으로부터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음으로써 북미와 유럽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