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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국내 제철업계 신 메카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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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국내 제철업계 신 메카로 떠올라

현대제철(주), 포스코 이어 국내 두 번째 일관제철소 건설

기사입력 2006-10-27 13: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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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7일, 현대제철(주)는 충남 당진에 연산 7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의 첫발을 내딛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포스코에 이은 두 번째 일관제철기업을 보유하게 돼 세계 5위의 철강 강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주)는 충남 당진에 ’11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소재부터 제품까지 전 공정의 생산체제를 갖춘 일관제철소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04년 11월 인수한 구 한보철강의 공사도 기공식에 맞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부지에 접한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일대 3,173천㎡를 추가로 확보, 용광로(고로), 열연강판(250만톤/년) 및 후판(150만톤/년)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주)의 일관제철소 건설로 국내 철강산업의 상·하 공정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 및 경쟁체제 전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그 동안 국내 철강산업은 하공정(下工程) 부문에 투자가 집중됨으로써 냉연강판 생산을 위해 열연강판(약 5백만 톤)과 슬러브(2.7백만 톤) 등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현대제철이 완공되면 열연강판(550만 톤) 및 후판(150만 톤)의 추가 확보가 가능케 돼 수급애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수입대체효과도 연간 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포스코와 현대제철(주) 양대 일관제철업체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술발전으로 국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에서도 가격안정 및 품질·서비스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경쟁체제 구축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정부는 충남 당진지역을 철강산업의 신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지역은 당진항, 평택항,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물류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있고 아산, 안산, 남동공단 등 인접지역에 철강수요산업이 집중 분포해 있어 서해안 공업벨트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일관제철소 건설 및 가동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국내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관제철소 건설 기간중에 9만 3천 여 명, 가동 시 7만 8천 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매년 생산유발효과로는 건설 기간중 13조원, 제철소 운영시점에서는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전기로제강 : 철스크랩(고철)을 전기로에서 녹여 철근·형강 등을 생산
* 일관제철소 : 철광석을 용광로(고로)에서 녹여 열연강판, 후판 등을 생산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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