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섬유보다 얇은 부품 제조 가능해져
오웬스코닝, 마이크로맥스 강화제 출시…전자부품 초박형 초소형화에 기여
유리섬유산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오웬스코닝이 초박형 열가소성 물질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마이크로맥스(MicroMax) 강화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오웬스코닝에 따르면, 마이크로맥스 강화제는 기존 유리섬유보다 최대 40% 더 얇은 부품 제조가 가능하고, 일반 유리섬유 필라멘트로 가공된 부품보다 30% 향상된 신축성과 휨 강도를 지니는 동시에, 직경이 6~7마이크론(μ)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열가소성 물질의 두께를 0.15mm까지 줄일 수 있으며, 웰드라인 개선으로 성형 시 불량품을 줄이고, 강화제의 하중과 상관없이 부품 세기와 견고함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아울러, 가스배출을 줄여 성형표면이 깨끗하고 부품 형태가 견고해지며, 성형으로 인한 마모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성형주기를 더욱 길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OEM업체나 사출성형 전문 업체들이 기계적 물성증가를 위해 고비용의 첨가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특히 LCP(Liquid Crystal Polymers), PA(Polyamide), PEEK(Polyetheretherketone), PPS(Polyphenylene Sulfide) 등 기존 수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부품 생산의 지속성과 비용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오웬스코닝 측의 설명이다.
마이크로맥스 강화제는 일본에 위치한 이바라키(Ibaraki)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및 미국에서 이미 판매중이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