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1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산업자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홍기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기계산업의 신수출동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반기계산업체(특히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관련해 가장 많이 제기되고 있는 해외정보 부족 해소와 양질의 시장개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기산진은 밝혔다.
앞으로 기산진은 KOTRA의 기계벨트 무역관에서 입수되는 현지 시장정보를 당회 홈페이지에 동시에 업로드 해 기계업체로 전파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계·부품 유망시장인 일본, 아세안, 중국, 중동 지역의 수입동향 조사·분석 및 유력 바이어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수주 확대 예상지역에 대한 벤더 등록, 거래알선 지원을 통한 수출촉진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기산진 주최 전시회(한국기계전,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등) 기간 중 국내 업체와 해외 유력바이어간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의 고유목적 사업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수출 3,000억불 달성에 큰 역할을 한 기계산업계 종사자들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KOTRA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2015년까지 기계류 수출 800억불 및 무역수지 흑자 200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계산업의 기반을 닦는데는 두 기관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OTRA 기계벨트 무역관: 중국·일본(3개), 북미(2개), 중남미(2개), 아태지역(4개), 중동˙아프리카(12개) 등 전 세계에 설치돼 각국의 소비형태, 생산 환경, 거래 동향 등을 조사해 현지 상황에 맞는 특화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