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현대重, 이동식 발전설비 '불티난다'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현대重, 이동식 발전설비 '불티난다'

쿠바 7.5억불 수주이어 추가 1.3억불… 이라크 협상중 이집트 수단 등 확대예상

기사입력 2007-02-15 10:07:17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해 상용화한 선박용 중형엔진을 탑재한 이동식 발전설비(Pacakegd Power Station)가 쿠바에 이어 이라크에 들어가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15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초 쿠바의 신권 화폐 뒷면에 도안돼 유명세를 탄 현대중공업의 이동식 발전설비는 쿠바시장에서의 공급 확대는 물론 이라크 등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 곳으로 수주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544기, 총 7억2000만달러 어치를 수주받아 쿠바 전체 전력소비의 35%를 담당하게 된 데 이어, 조만간 추가로 100기(1억3000만달러)를 수주받을 예정이다.

이 발전설비는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한 디젤엔진인 '힘센'엔진 등 발전기 구동에 필요한 설비들을 컨테이너에 담은 소규모 패키지형 발전소. 박스형이어서 설치와 이동이 쉽고, 경유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값싼 중유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특히 기존 국내 선박용 엔진이 세계 최대의 선박엔진개발업체인 '만'과 '바찔라' 등으로부터 로열티를 지급하면서 생산한 데 비해, 힘센 엔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해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해외진출에 대한 제약이 전혀 없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술 제휴를 받는 엔진을 수출할 때에는 기술제휴사로부터 통제를 받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쿠바에 이어 이라크와도 접촉, 현재 100기 납품에 대해 협상 중이어서 조만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 사정이 좋지 않은 이집트, 수단 등 수요처가 많아 이 발전설비의 추가 수주는 지속될 것이란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중공업의 전체 매출목표 15조2000억원중 엔지 부문은 조선(7조5000억원)에 이어 두번째인 2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가량 높게 잡았다.

현대중공업의 이한광 상무(엔진기계본부)는 "세계 최대의 조선회사이기 때문에 이번 중형엔진에 이어 대형엔진까지 개발할 경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향후 시장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