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폐차 직전의 중고 건설기계 대부분이 동남아시아에 수출, 건설현장에 재투입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등록말소된 건설기계 192대 가운데 70%인 135대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5년에는 115대의 중고 건설기계가 수출됐는데 대부분 10년 이상 사용된 폐차 직전의 중고 장비다.
을들어 14일 현재까지 수출된 중고 건설기계만 27대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중고 건설기계 수출물양이 증가하는 것은 폐차해 고철 처리할 경우 ㎏당 200원에 불과하지만 수출가는 고철가격 보다 4~5배 웃돌기 때문이다.
또한 수입업자들이 한국산 중고 건설기계를 선호하고 있고, 저렴한 인건비 등 수리비용이 적게 드는 반면 수요 증가로 이윤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중고 건설기계 수출 증가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4872대(영업용 3138대, 자가용 1683대, 관용 51)로 집계되고 있다.
중고 건설기계 수출 해마다 증가
기사입력 2007-03-15 10: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