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샌드빅(주)코로만트사업부(이하 샌드빅 코로만트)는 13일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07년 상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샌드빅 코로만트는 이 행사를 통해 차세대 밀링 및 선삭용 인서트 GC4230&GC4235, 클램핑시스템 코로턴(CoroTurn)TR, 코로밀(CoroMill)390 댐피드 밀, 멀티코너 인서트 CB7025, 세라믹 사이알론 인서트 CC6060&CC6065 등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들 신제품은 생산성 향상 요구, 신소재 개발, 복합가공기 활용의 증가, 건식가공 영역의 확대 등 세계 금속가공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차세대 인서트 GC4230&GC4235
샌드빅 코로만트는 10년 주기로 진화하는 자사의 인서트 기술 동향을 되짚으며 코팅, 모재, 공정기술, 형상 면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인서트 제품군을 공개했다. 선삭가공용 GC4235와 밀링가공용 GC4230로 대표되는 이들 차세대 인서트 재종은 특히 강도 및 인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최근의 가공 트렌드인 고속가공 및 고이송 작업에 적합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 먼저 강밀링 재종 GC4230은 제품 내규열방지 능력이 개선됐으며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습식 가공에 특히 뛰어나지만 건식가공에도 상관없이 단일 기종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강선삭 재종 GC4235는,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며 진동이나 불안정한 클램핑 또는 심한 단속 가공에서도 확실한 가공을 수행한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응용성은 이 제품을 무인 자동 생산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게 한다.
클램핑시스템 CoroTurnTR
새로운 클램핑시스템 코로턴TR은 가공중 변하는 절삭력으로 인해 인서트와 홀더의 강성이 크게 요구됐던 윤곽가공에 매우 적합하다. 샌드빅 코로만트는 코로턴TR 인서트와 시트 모두에 자사의 특허 기술인 T-레일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견고한 고정을 통해 떨림을 최소화시켜 작업의 안정성과 정밀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소재의 중삭에서 사상가공에 이르는 폭넓은 가공이 가능하고 외경 선삭의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셋업 시간 및 오프셋 보정 감소를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코로턴TR은 이 같은 섬세하고 효율적인 작업능력으로 인해 특히 최신 복합가공기에 활발한 적용이 기대된다.
CoroMill390 댐피드 밀
코로밀390 댐피드 밀은 길고 얇은 긴 오버행에 적합한 밀링공구로 많은 양의 칩 제거 성능으로 인해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이 제품은 샌드빅 코로만트의 특허기술인 댐핑 모듈을 적용한 사일런트 툴을 개발함으로써 떨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작업을 가능케 한다. 이는 공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진동으로 인한 갑작스런 파손 현상을 없애줌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코로밀390 댐피드 밀은 머시닝센터나 복합가공기에 모두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량의 금속제거와 뛰어난 가공품질 조도를 요하는 현장에 탁월한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코너 인서트 CB7025
멀티코너 인서트 CB7025는 그동안 난공불락의 고지였던 고경도 소재 선삭가공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샌드빅 코로만트는 특화된 독자기술로 세라믹과 미세 질화입자를 결합해CB7025를 완성시켰다. 강력하고 기계적으로 자체고정이 가능한 특수한 CBN 인서트 모서리를 고온 확산 영역에서 벗어나 용접함으로써 표준인서트 모서리보다 월등한 강도와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특별한 절삭날은 고온 발생 및 두 재종의 향상된 마모패턴까지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장시간 절삭가공에서도 인서트의 마모를 적절하게 통제해 절삭날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 부분적으로 발생하는 심한 단속 절삭 시 적용이 가능하고, 틈새 적용 영역에서 절삭날 유지 성능으로 우수한 절삭 날 인성을 제공한다.
세라믹 사이알론 인서트 CC6060&CC6065
세라믹 사이알론 재종 인서트 CC6060, CC6065는 절삭공구의 수명을 짧게 만들었던 내열합금소재 가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중간 단계가공에 쓰인다. 먼저 CC6060은 일회 가공시간이 긴 공정에서 높은 노치 마모성을 제공하며 최적화된 가공 프로그래밍과 안정적인 공구 홀더와의 체결에 있어 뛰어난 가공성을 보여준다. 한편, CC6065는 포케팅 및 프로파일링 가공에 적합하다. 거친 단조스케일이 있거나 심한타원형으로 된 소재를 제외한 모든 작업에서 우수한 노치 내성과 인성을 발휘한다. “최근 우주선 및 항공기 엔진에 내열합금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어 관련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다”고 샌드빅코로만트의 안원태 기술이사는 말했다.
신제품 발표에 이어 샌드빅 코로만트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마케팅의 하나인 PIP를 소개했다. 여기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의 요구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원가 절감 효과를 수치화한 데이터 등이 공개됐다.
한편, 샌드빅 코로만트의 김동준 본부장은 “고객들은 1차적인 절삭공구 가격에 대한 부담만을 생각하며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식전환을 통해 샌드빅코로만트의 PIP를 활용함으로써 국내 금속가공업계가 국제시장에서 보다 큰 경쟁력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IP는 Productivity Improvement Program의 약어로 샌드빅 코로만트의 전문가와 기술자가 고객의 회사직원 및 기술자와 직접 접촉해 개선할 공정에 대해 상세히 분석한 후 공정과 공구를 개선하고 그 결과로 얻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공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일보 전은경 기자
miin@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