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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기업-농촌’ 상생 모델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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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기업-농촌’ 상생 모델제시

1사1촌 모범사례 … 토고미마을 가구소득 6배 증가

기사입력 2007-05-28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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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업과 농촌의 1사1촌 모범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삼성전기와 강원도 화천 토고미마을이 새로운 도농상생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토고미마을이 제정한 ‘삼성의 날’ 행사에서 회사의 조명용 LED로 제작한 LED가로등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조명용 LED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에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이름난 토고미마을에 친환경 LED로 만든 가로등을 기증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마을 자연 체험학교 앞에 설치된 LED 가로등의 디자인은 토고미의 오리쌀을 상징하고 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상표 상무, 박정대 한울림대표 등 임직원, 화천군 문석완 부군수 등 마을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친환경 유기농사용 오리 7천8백 여 마리도 함께 기탁했다. 오리는 농약을 대신해 논의 해충과 잡초를 제거해 친환경 농사를 짓게 하는 1등 공신으로 삼성전기는 지금까지 3만여 마리의 오리를 기탁해왔다.

토고미마을은 삼성전기와 결연을 통해 유기농 오리쌀 등 다양한 유기농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했고, 농촌 관광프로그램이 대내·외에 알려지며 연간 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농촌관광마을로 변신, 자매결연 전 가구당 600만원이던 농가소득이 지난해 3천 600만 원으로 증가하는 등 FTA 파고를 넘는 경쟁력 가지게 됐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상표 상무는 “도농교류를 통해 임직원은 심신의 건강을, 농촌은 경쟁력을, 기업은 건전한 회사 이미지를 얻게 된다”며, “아이디어를 창출해 기업과 농촌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상생 전략을 꾸준히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일보 고정태 기자 jt@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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