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인 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광운대학교(총장 이상철)와 정보 스토리지 전문 교육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27일 광운대학교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김경진 한국EMC 사장과 이상철 광운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에 따르면 광운대학교는 2007년 2학기부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정보 스토리지 교과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고, 한국EMC는 관련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교육인력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EMC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차원에서 ‘EMC 클라릭스(CLARiX)’ 스토리지 시스템, ‘EMC 커넥트릭스(Connectrix)’ 스토리지 네트워크(SAN) 스위치, 서버 등의 실습용 IT 장비를 기증 지원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정보 스토리지 분야에 대한 기초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하여 국내 IT산업의 장기적 발전으로 결실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정보 스토리지 중심의 전문 산학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다”며, “광운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정보 관리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IT전문가 육성에 노력하는 한편, 향후 긴밀하고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