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자동차 램프 공장 조감도
[산업일보]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국내최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주)의 김천공장 기공식이 12일 오후 3시 김천시 제2지방산업단지내에서 열린다.
현대모비스 김천 공장은 부지 137,351㎡ 건물 43,672㎡의 규모로 2천3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램프 및 기어 박스를 생산(년간 매출액 3천500억원)하게 된다.
또한 공장이 완공돼 정상 가동되면 직접고용 800명과 협력업체 25개사의 이전을 통해 모두 2천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매출액이 3천5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김천시와 함께 지역에 입지한 현대모비스가 지속적인 성장으로 '글로벌 TOP10'의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개설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12일) 열리는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및 이상효 도의회통상 문화위원장, 정석수 사장 등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