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B.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가 한국 진출 2년만에 월간 판매 300대를 돌파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9월 초 출시 된 뉴 인피니티 G37 쿠페 돌풍과 G35세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9월 한달 간 총 302대 판매, 월간 시장점유율 7.35%를 기록하며 국내 출시 이후 월간 최고 판매량을 또다시 갱신했다고 밝혔다.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판매 호조 원인에 대해 인피니티는 기존 쿠페 보다 가격대비 더욱 강력해진 엔진 성능, 세련되고 날렵해진 디자인,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와 같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장비 등이 호평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200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외 기자단으로부터 ‘모터쇼를 빛낸 차-승용차 부문’으로 선정돼 출시 전부터 언론과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마케팅도 성공의 한 몫을 담당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한국닛산 그레고리 B. 필립스 사장은 “지난해 출시된 G35 세단의 기록적인 성과에 이어 뉴 G37 쿠페도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인피니티에 관심을 주고 선택해 주시는 만큼,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뉴 인피니티 G37 쿠페는 인피니티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G35 쿠페를 풀모델 체인지한 뉴 인피니티 G37 쿠페는 3.7리터 V6 VQ37VHR 엔진을 인피니티 최초로 장착, 더욱 강력해진 333마력, 37kg.m토크의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천9백8십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