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계양전기는 새롭게 시작하는 경영자세로 한국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전동공구 5대기업으로의 성장시키겠다"
계양전기 전동공구사업부 장보성 이사는 '세계 5대기업'이라는 목표가 아직은 멀지만, 결코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자신한다. 이를 위해 계양전기는 "현재 수출지역인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을 기본으로, 향후 수출 우선지역으로 인도, 유럽, 남아메리카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은 전동공구 총 매출액 700억원 중에 약 100억원 가량을 수출이 충당하고 있다.
또 장 이사는 "업계 1위를 자처하지만 최근 글로벌 메이커들의 국내 진입으로 시장점유율이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라며, "특히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요는 줄어드는데 업체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고 전동공구 시장을 설명했다.
"계양은 한국인 체형에 가장 적합한 전동공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품질력으로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장 이사는 밝혔다.
<주요제품 소개>
인체 공학적 설계 '맞춤 공구'
5Kg 파쇄전용 햄머 KH-50H
이 제품은 1,050W의 강력한 모터를 적용하면서도 4.85Kg의 중량으로 그리 무겁지 않다. 또한 진동흡수 장치를 적용해 작업 시 반발력을 최소화했으며, 경량화 고무커버는 열방지를 최소화하면서 그립감을 높였다. 비트(BIT)의 장/탈착이 편리한 원터치 구조를 갖췄으며 핸들부 고무그립 적용으로 최적의 파지성 또한 자랑한다. 오토스톱(Auto-Stop) 카본드러쉬 적용은 모터의 수명을 연장했다.
리튬이온 10.8V 충전 드라이버드릴 KD-1200L
최대토크 200kgf/C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KD-1200L은 무게 1Kg의 최경량을 실현했으며, 고성능 네오다늄 방식의 모터를 적용했다. 또한 외장형 카본브러쉬 채택과 함께 자연방전 방지효과의 1.3Ah 리튬이온 배터리 적용해 수명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계양 특유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함께 고무그립을 적용해 최적의 그립성을 구현했다. 특히 LED 라이트가 장착돼 어두운 곳에서도 최적의 작업시야를 확보하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