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가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천안 본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 김대중 회장,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 조건휘 지청장, (주)거양 송석준 회장 등 기계관련 기업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현재 직업전문학교는 기계분야 기능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특수용접, 전산응용가공, 컴퓨터응용기계, 선반, 프레스금형, 반도체표면처리 등 6개 직종으로 나눠 교육하며, 교육비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 교육생 본인 부담이 없고 매월 훈련수당지급, 교재·피복 등을 무료로 지급하며 희망자 전원에게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직업전문학교 김원희 원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의 계기로 삼고 실습장비 개체, 건물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생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