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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 대규모 석유화학시설 투자
고정태 기자|jt@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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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 대규모 석유화학시설 투자

2011년 6월 완공 … 연간 P-X 90만톤, 벤젠 28만톤 생산 규모

기사입력 2007-11-19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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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S-OIL이 대규모 석유화학시설 투자에 나선다.

S-OIL은 오는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투자비 1조4천억원을 들여 온산공장(울산시 소재) 내에 연간생산 9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P-X, Para-Xylene)과 28만톤 규모의 벤젠(Benzene) 등을 생산하는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No.2 Aromatic Complex)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건설하는 제2 아로마틱 컴플렉스는 합성섬유의 기초원료인 P-X를 생산하는 제2 자일렌센터(No.2 Xylene Center)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개질해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BTX(Benzene, Toulene, Xylene)를 생산하는 아로마이징 아로마이징 시설(Aromizing Unit) 등으로 구성된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S-OIL은 석유화학부문에서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산 160만톤 규모의 P-X 생산시설과 연산 58만톤 규모의 BTX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1년 이후 매년 평균 3천150억원의 이익이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OIL은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정제능력도 현재 하루 58만배럴에서 63만배럴로 증대할 계획이다.

현재 S-OIL은 연산 70만톤 규모의 P-X, 연산 30만톤 규모의 BTX 그리고 연산 2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할 수 있는 석유화학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 호조와 향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그 동안 축적해온 공정 기술과 기존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첨단 공정을 최소 투자비와 최단 기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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