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베이징 현대, 자동차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베이징 현대, 자동차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

중국 제2공장 준공, 60만대 생산체계 구축으로 중국 시장 공략 계획

기사입력 2008-02-22 16:45:4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베이징 현대, 자동차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
[산업일보]
현대차의 중국 생산법인인 베이징 현대차가 중국 자동차 회사 중 최단 기간인 5년 2개월만에 생산누계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현지시각) 베이징 현대 제1공장에서 노재만 베이징 현대차 총경리를 비롯, 베이징시 구청장 및 각급 주요 인사 및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현대차의 생산누계 1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징 현대차는 2002년 10월에 설립해 같은 해 12월 ‘EF 쏘나타’를 처음 생산했으며, 2006년 3월 누적 생산 50만대 기록을 세운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누적 생산 100만대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베이징 현대차에서 생산한 5개 차종 중 ‘아반떼 XD(현지명 엘란트라)’는 총 59만 6,643대가 생산되며 중국 소비자에게 최고 인기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첫 생산모델인 ‘EF 쏘나타’는 지금까지 20만 7,125대가 생산됐다.

노재만 베이징 현대차 총경리는 축사를 통해 “100만대 생산 돌파를 계기로 향후 더욱 고품질 제품을 생산,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60만대 생산규모를 갖추게 될 금년부터 베이징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자동차회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현대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EXPO 개최를 앞두고 고속 성장할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4월 중국 제2공장 준공과 60만대 생산체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전략형 모델인 아반떼(HDC)와 쏘나타(NFC)를 투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작년 337개였던 딜러망을 올해 470개까지 확장하는 등 딜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국내 출시 한 달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네시스(현지명 로헨스)를 수출해 중국 상류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