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목) 10시 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청 나도성 차장 및 경제단체, 유관기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기문 회장 취임 후 첫 정기총회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유공자(단체)에 대한 표창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자녀 1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그동안 공정한 경제시스템 정착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도 변화해야 한다”며 “중앙회도 새정부의 정책파트너로서 중소기업 정책을 확실히 요구하고, 중소기업이 우리경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 남북경협 증진, 협동조합별 맞춤형 공동사업 개발, 협동조합의 공공구매지원제도 참여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제46회 정기총회 개최
기사입력 2008-02-28 10: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