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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 수상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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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 수상

KAIST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 수상

KAIST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 수상

기사입력 2008-03-10 0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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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 수상
[산업일보]
KAIST(총장 서남표)는 물리학과 김은성(金恩成, 36) 교수가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Lee Osheroff Richardson Prize)’ 위원회가 정하는 2008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헬륨-3의 초유체성을 발견한 업적으로 1996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데이비드 리, 더글러스 오셔로프, 로버트 리처드슨을 기려 제정됐다. 매년 ‘저온과 고자기장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박사학위 후 10년 이내)중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저온 및 고자기장 분야 젊은 과학자상’에 해당한다.

김 교수는 고체에서도 초유체 현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초고체 현상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고체 현상은 양자역학적 진동으로 인해 절대영도(-273.15℃) 근처에서 고체 격자를 이루는 원자들의 일부가 점성이 없는 초유체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험 물리학자들은 30년 이상 이 초고체 현상의 실체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金 교수가 최초로 초고체 현상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입증하여 고체 내에서도 보즈-아인슈타인 응축현상의 존재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 상은 영국 옥스퍼드 인스트루먼츠(Oxford instruments)社의 후원으로 저온과 고자기장 분야의 세계적 저명학자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美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미국 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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