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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양회업체, 4월부터 벌크양회화차 공동사용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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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양회업체, 4월부터 벌크양회화차 공동사용

기사입력 2008-03-13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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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레일과 성신양회 등 7개 양회(시멘트)기업은 13일 각 회사가 보유중인 벌크양회수송화차를 오는 4월부터 공동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벌크양회수송화차의 회귀일이 4.9일에서 4.0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화차운용이 원활해지고, 양회기업의 물류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신양회 등 7개 양회기업이 보유한 벌크양회수송차량은 모두 2,845량이며, 전체 양회수송차량의 75%에 해당된다. 이처럼 수송화차를 기업이 보유하고 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철도운임할인 등 장점도 있으나, 화차운용적 측면에서는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공감한 코레일과 (사)한국철도물류협회, (사)한국양회공업협회 및 7개 양회기업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개선안을 도출해, 오는 4월부터 양회화차를 공동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건태 코레일 물류사업단장은 “이번 화차공동사용으로 고객사측에서는 고유가로 인한 물류비증가 부담을 덜고, 코레일은 성수기 화차수급과 수송이 원활해지는 상호 윈윈(Win-Win)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의 지난해 벌크양회수송실적은 1,648만톤이며, 전년대비(2006년 1,582만톤) 약4.1% 증가했다. 양회업체 7개사는 성신양회,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아세아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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