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소기업 84.1% ‘에너지비용 상승 부담’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소기업 84.1% ‘에너지비용 상승 부담’

기사입력 2008-03-24 13:11:3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 540개社를 대상으로 「최근 중소제조업 에너지사용 및 애로요인조사」(2008.3.10∼3.14)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96.1%가 ‘에너지절약경영이 중요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사용 에너지원으로는 전력(98.3%), 가스류(LNG)(45.4%), 석유류(36.7%)등의 순이며, 새롭게 부상하는 신·재생에너지(0.6%) 사용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원유 등 에너지비용 상승이 기업수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영향 있음’ 41.1%, ▲‘상당히 영향 있음’ 29.1%, ▲‘매우 많이 영향 있음’ 13.9%로 나타나 전체의 84.1%가 고유가 등으로 인한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기업 비용부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소비량 절감률’은 ‘1∼4%’가 41.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5∼9%’가 21.1%로, 전체의 62.2%가 에너지소비량의 10% 미만 절감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절감 불가능’ 응답기업도 20.7%나 됐다.

‘에너지절감시 애로사항’으로는 에너지 정보부족 26.9%, 고효율 시설장비 교체자금 부족 24.3%, 에너지이해 및 관심 부족 22.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비효율 에너지시설 교체’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은 전체의 19.3%에 불과했으며, ‘기존사용에너지원교체’(3.5%), ‘에너지경영 시스템도입’(1.3%)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자 단위의 합리적인 에너지이용 및 효율화 지원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기업은 정부의 에너지대책으로 ▲‘산업용전기요금 체계개선’(66.3%)을 가장 시급히 바라고 있으며, ▲‘에너지절약시설투자시 저리자금지원 확대’(40.7%), ▲‘에너지절약형 생산설비 구축지원’(29.1%),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시 세액지원 확대’(2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