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이 단일공장으로서 최단시간에 열연 코일 생산 ‘1억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해 기술력을 대내외에 드높였다.
포스코 측은 1987년 270만 톤 생산 체제로 가동을 시작한 1열연공장은 준공 21년 1개월만인 이달 25일, 사상 최단기간에 열연코일 생산 ‘1억 톤’을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열연코일 1억톤을 길이(두께 2.7mm, 폭 1170mm 기준)로 환산했을 경우 약 400만㎞가 조금 넘는 길이로, 1톤 규모의 승용차를 1억대 생산할 수 있고, 서울과 부산 사이를 9,891번 왕복 할 수 있으며, 지구 둘레를 101바퀴 휘감을 수 있는 양이다.
임채식 1열연 공장장은 “그 동안 자동차 강판 및 고급강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가 열연코일 1억톤 달성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 품질, 원가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열연 공장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