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느낌의 디자인을 강조한 3G 휴대폰을 선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는 31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한 리비전 A방식의 ‘싸이언 아이스크림폰(LG-LH5000)’을 출시한다.
‘아이스크림폰’이라는 애칭은 바닐라,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등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상에서 착안한 것으로, 전화가 걸려오거나 문자가 수신되면 전면에 파스텔톤의 반짝이는 작은 빛들이 연속해 움직이는 매혹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아이스크림폰’은 8가지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요리주머니’와 모임 후 한 사람이 부담할 금액을 계산해주거나 사다리 타기 게임을 하는 ‘더치페이’ 등 생활 편의 기능과 이메일 수신 기능, 영상통화, 사전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13.6mm의 슬림한 폴더 스타일로, LG텔레콤을 통해 퓨어 화이트, 스위트 핑크, 스위트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