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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블루 페이즈 방식' LCD 개발
임형준 기자|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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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블루 페이즈 방식' LCD 개발

기사입력 2008-05-14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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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블루 페이즈 방식' LCD 개발
[산업일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블루 페이즈 방식 (Blue Phase Mode)'을 적용한 15인치 LCD 패널을 SID 2008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40Hz 이상 초고속 영상을 구현한 이 제품은 기존에 비해 공정 단순화가 가능해, 생산 효율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한 '멍듬 현상'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도 큰 특징이다.

기존 액정 방식을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용 패널에서는 동영상 화질 향상을 위해 별도의 회로 기술을 적용해 120Hz 영상을 구현하고 있으나 블루 페이즈 방식은 초고속으로 응답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추가 별도 기술 적용 없이 240Hz 이상 초고속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블루 페이즈 방식은 기존의 방식과 달리 액정 구조가 배향막 (액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얇은 막)없이 자발적으로 배열을 하고 빛이 액정을 통과할 때 굴절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학계와 업계 일부에서 블루 페이즈 방식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 중이나 완성된 개발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 LCD총괄 차세대연구소장 석준형 부사장은 "블루 페이즈 방식은 기존 액정 방식보다 한 걸음 더 진화한 새로운 기술로, 이번 개발로 LCD 화질이 자연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블루 페이즈 방식을 적용한 LCD 제품을 고속 동영상 구현이 필요한 TV용 패널 중심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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