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銀, 中 재난 구호활동 적극 동참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중국 쓰촨성 대지진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국 지진 재난성금으로 1억5천만원을 중국적십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금융기관으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취지에서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우리은행은 현재 북경, 상해, 심천, 소주에 총 6개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에 8개의 점포를 신설하는 등 2010년까지 점포망을 총 4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개인대상 인민폐 영업허가를 국내 은행 최초로 획득하는 등 아시아금융벨트의 중심지인 중국에서의 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재난성금 기부를 계기로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중국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품 1만5천세트(1억2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KB국민은행이 이번에 전달하는 긴급구호품은 보온덮개, 수건, 치약, 칫솔, 빗, 세면비누, 화장지, 에어베게 등이 세트로 제작돼 재해 이재민들이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특히, KB국민은행은 구호물자 수송비 등 추가적인 지원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으며, 중국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뜻있는 기업 또는 개인의 성금도 모집하고 있다.$$$$$

우리·국민銀, 中 재난 구호활동 적극 동참

기사입력 2008-05-15 17:33:49

[산업일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중국 쓰촨성 대지진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국 지진 재난성금으로 1억5천만원을 중국적십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금융기관으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취지에서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우리은행은 현재 북경, 상해, 심천, 소주에 총 6개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에 8개의 점포를 신설하는 등 2010년까지 점포망을 총 4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개인대상 인민폐 영업허가를 국내 은행 최초로 획득하는 등 아시아금융벨트의 중심지인 중국에서의 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재난성금 기부를 계기로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중국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품 1만5천세트(1억2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이 이번에 전달하는 긴급구호품은 보온덮개, 수건, 치약, 칫솔, 빗, 세면비누, 화장지, 에어베게 등이 세트로 제작돼 재해 이재민들이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구호물자 수송비 등 추가적인 지원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으며, 중국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뜻있는 기업 또는 개인의 성금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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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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