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원장 이성옥)은 지난 6일 한국MS·현대기아자동차와 ‘차량IT혁신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량IT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차량 IT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매년 20개의 참여 중소벤처기업을 선정·육성하게 된다. 또한 그 중에서 2개 이상 글로벌 기업 배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차량IT 분야는 IT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향후 세계 차량IT 시장은 연간 250% 고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0년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 추진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는 물론 IT산업의 질적 향상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량IT혁신센터 설립 및 입주기업 선정에 관한 세부사항은 3사간의 협의 과정을 통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IITA, MS·현대기아車와 차량IT혁신센터 설립 MOU 체결
기사입력 2008-05-22 11: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