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해 13년째 사랑의 손길을 잇고있다.
SKT이 지난 5월24일~30일 한국 세민얼굴기형돕기회(SmileChildren)와 함께 베트남 108국군병원과 협력,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 무료수술사업’을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Ca Mau) 지역에서 진행했다.
SKT는 올해로 13회차가 되는 이 사업을 통해 까마우종합병원에서 약 2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했으며, 수술에 사용된 장비와 의약품은 모두 까마우종합병원에 기증했다.
이번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 무료시술’에는 한국인 의사13명, 간호사 6명, 자원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총 25명의 한국팀과 베트남 의사 6명,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108국군병원팀이 동시에 수술을 진행했다.
SKT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베트남 전역에 걸쳐 약2천700명의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의 무료수술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규모는 연간 1.5억원으로 올해까지 총 19.3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한편, SKT는 2003년부터 베트남에서 이동통신 사업인 ‘S-Fone’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베트남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베트남 IT 인재양성을 위한 호치민 꽝쭝지역 ‘IT교육센터’,하노이, 호치민, 하이풍 등의 주요 대학에 도서관을 지원하는 ‘SK텔레콤문고’, 벤쩨, 붕따우지역에 매년 2회 이상 Sunny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광범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