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레인콤은 ‘딕플 D30 페르마’는 54가지의 전자사전 콘텐츠에 페르마의 동영상 강의 86개를 탑재해 어학 및 수학 학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인콤 관계자는 “이번 ‘딕플 D30 페르마’에 탑재된 수학강의 콘텐츠는 실제로 온라인에서 30만원 상당에 판매되고 있는 강좌”라며 “이번 출시된 전자사전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학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일정에 쫓기는 수험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수학과 영어 등 학습 콘텐츠 외에도 딕플 D30과 동일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공된다.
우선, 109.22mm(4.3인치)의 넓은 LCD 화면에서 30fps(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지원해 생생한 영상 학습이 가능하며, SRS WOW HD와 고성능 스트레오 스피커 2개가 장착됐다.
또한, 노트북형 키패드 탑재 및 필기인식 기능을 지원, 검색이 편리하며, PDF뷰어 기능 및 녹음, CSD 뷰어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하다.
임지택 레인콤 상품기획 이사는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 콘텐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PMP, 전자사전 등으로 대변되는 학습용 단말기 시장도 더불어 확대되고 있으며, 아이리버 ‘딕플 D30 페르마’도 전자사전에서 학습용 단말기로 진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딕플 D30 페르마 패키지’는 86개의 페르마 콘텐츠를 탑재한 D30 페르마와 하이퍼펙트 수학교재 3권으로 구성되며, 출시 가격은 3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