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SK텔레콤은 ‘T끼리 온가족할인제’(이하 온가족할인제) 가입고객이 6월 2일 기준 99만명을 넘어 3일중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SKT지난 4월 출시된 ‘온가족할인제’는 3월 예약가입으로 10만명이 가입한 이후 4월과 5월 각각 46만, 42만여명이 가입했으며, 현재 일일 평균 1만6천여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SKT은 ‘온가족할인제’의 인기에 대해 까다로운 가입조건이나 추가비용 없이 가족으로 등록만 하면, 기본료는 10~50% 할인, 가족간 통화료는 일괄 50% 할인 등 차별적인 혜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T이 지난 4월 한달간 ‘온가족할인제’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당 월 평균 4천300원의 할인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T 고객의 월평균 사용요금 4만3천900원의 10%를 할인받는 수준이며, 5인 가족 등록시 연간 약 25만8천원 할인받는 셈이다.
또한, 가족 규모별로 보면 2인 가족 30.6%, 3인 가족 38.6%, 4인 가족 24.5%, 5인 가족6.3% 등이다.
SKT 'T끼리 온가족할인제' 100만 돌파 눈앞
4월·5월 각각 46만, 42만여명, 현재 일일평균 1만6천여명 가입
기사입력 2008-06-03 10: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