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대한항공, 국제항공화물 4년연속 세계 1위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대한항공, 국제항공화물 4년연속 세계 1위

2007년 국제항공화물 수송 총 94억9천800Ton-Km

기사입력 2008-06-04 11:15:2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대한항공, 국제항공화물 4년연속 세계 1위
[산업일보]
대한항공이 4년 연속으로 국제항공화물수송 1위 항공사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최근 발표한 ‘세계 항공수송 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 국제항공화물을 총 94억9천800Ton-Km(각 항공편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의 합계)를 수송해 2004년 이후 4년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루프트한자(83억3천600Ton-Km)와 캐세이퍼시픽항공(82억2천500Ton-Km)으로 조사됐다.

1위인 대한항공과 2위인 루프트한자의 화물 수송량 차이는 지난 2006년 6억300Ton-Km에서 지난해는 11억6천200Ton-Km로 더욱 벌어졌다.

대한항공은 항공화물수송 부문에서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지속적인 노선 확장 ▲차세대 화물기 도입 ▲화물터미널 확장 ▲e-비즈니스 투자 등 4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모스크바, 휴스턴, 샤먼, 뮌헨에 화물노선을 개설했고, 상하이와 텐진에 화물노선을 증편했다. 또한, 화물기를 B747-400F로 단일화해 원가와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최신 화물기인 B747-400ERF를 운영해 연료비 절감을 꾀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2004년 인천공항 제1 화물터미널의 처리능력을 연간 103만톤에서 135만톤으로 확장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연간 26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제2 화물터미널을 완공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e-고객서비스플랫폼(CSP)으로 e-예약 시스템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화물 전자태그(RFID) 시범사업 추진, 새로운 항공화물 운송 체계인 e-Freight 사업 참여 등 질적인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항공사로 도약하고 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