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의 기중차단기 신제품(ACB; Air Circuit Breakers)이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저압 기중차단기 KS규격시험 인증을 취득했다.
기중차단기는 저압배전선로에 설치하여 과전류, 단락 및 지락사고등 이상전류 발생시 기중 소호방식으로 회로를 차단하여 인명 및 부하기기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작년 10월 출시된 신제품인 기중차단기는 LS산전이 주력하고 있는 수솔(Susol)과 메타솔(Metasol) 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전 기종에 대해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KS규격 시험/인증을 받게 됐다. 이는 저압기중차단기의 재 제정된 KS규격(KS C8325 a KS C46220)으로, 기존의 KS규격(KS C8325)는 20년전 규격이라는 점 때문에 인증의 의미가 없다고 평가돼 왔다.
이 때문에 기중차단기 사용시에 적절한 인증이 없어 개발시험 성적서와 성능에 대한 증빙자료가 별도로 제시되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KS인증서만으로 제품에 대한 품질 보장이 가능하게 됐다.
수솔(Susol)과 메타솔(Metasol) ACB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를 줄여 컴팩트하게 디자인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차단용량인 150kA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차단용량은 120kA 수준이다.
한편, 현재 기중차단기 KS규격 인증을 받은 업체는 LS산전이 유일하며, 국내 1위 업체의 KS규격 인증의 영향으로 이후 규격 인증 업체가 늘어나게 되면 적절한 인증이 없는 점을 악용해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만들던 업체는 시장에서 외면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