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베르나에 이어 ‘클릭 2009’ 출시로 소형차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경제성을 높인 신규 모델을 추가 적용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클릭 2009’ 모델을 2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클릭 2009’ 모델은 ▲동승석과 사이드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확대 적용하고 ▲저가 모델 및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을 신규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출시와 더불어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대상 경제성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클릭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클릭 1.6 팬시팩Ⅱ’에 기본품목과 선택품목으로 각각 적용됐던 동승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1.4 모델의 경우 럭셔리 이상, 1.6 모델의 경우 프리미어 이상 모델에서도 49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 현대차는 뛰어난 안전성과 더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4 가솔린 모델에 밸류 플러스팩 모델을 신규로 도입했다.
1.4 밸류 플러스 팩은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중앙집중식 도어 잠금장치, 파워윈도우(앞/뒷좌석),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6 프리미어 모델보다 28만원 저렴한 1.6 디럭스 모델과, 1.5 VGT 디럭스 모델보다 73만원 저렴한 1.5 밸류 모델 등 저가 모델을 신규 투입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8월까지 ‘클릭 2009’ 모델과 ‘베르나 2009’ 모델 등 소형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클릭 구매 고객은 구매 후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 차량 재구매시 기존 클릭의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3년 이하 차량은 차량 구입가격대비 최고 58%,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게 된다.
‘클릭 2009’ 모델의 판매가격은 ▲1.4 밸류 플러스팩 791만원 ▲1.6 DOHC 디럭스 884만원 ▲1.5 VGT 밸류 1천028만원이다(이하 수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