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양광 부품소재산업 집중 육성
2009~2013년 6개 전략 과제 선정, 총 1천189억원 투자
충북도는 지속적인 고유가,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 등 대체에너지 개발이 시급함에 따라 태양광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한, 민선4기 출범 후 현대중공업, 한국철강, 신성 ENG 등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계기로,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매그너칩 등 반도체 기업으로 기 구축된 우수한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태양광 부품소재산업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충북도는 태양광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6개 전략 과제를 선정해 총 1천189억원을 투자할 태양광 부품소재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태양광 관련 업체 및 연구소 유치, ▲업종 변경 유도, ▲창업보육 강화 등 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해서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3개소에 99만㎡ 규모로 전문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2013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산학 R&D 연계형 인력 교류 프로그램 지원, ▲‘성장동력특성화대학’ 사업 등 국가과제 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과 ▲차세대 핵심 코아기술(박막형, 연료감응형) 개발지원, ▲생산 공정장비 국산화, ▲공정효율 향상 등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술개발, 인증지원, 기업지원, 창업보육, 태양광 보급사업 등 태양광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청주-오창-증평-음성-충주 등을 태양광부품소재산업 특구지정을 추진해 ‘아시아 솔라밸리’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충북은 국내 셀· 모듈 분야 생산능력 55%를 점유(2008년)하고 있으며, 산업의 가치사슬 측면에서 도내 관련 기업(현대중공업, 한국철강, 신성이엔지, 에이원테크, 경동솔라, 해성솔라, 다쓰테크, 테크윈)의 셀, 모듈, 시스템 분야별 전후방 효과가 양호하다.
또한, 태양광 부품소재산업 관련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60여 반도체 기업과 TP(반도체센터 등 3센터 운영), 대학, 산학협력 사업(RIC, BK21, NURI 등) 등 기술정보 지원인프라가 우수하며, 국토의 중심, 수도권 접근성,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리적 잇점으로 생산 및 보급의 허브 역할 수행이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