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대기전력 1W 미만 초절전형 AV리시버 개발
보조전원장치 개발…기존 제품대비 대기전력 효율 60% 향상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 제조업체에서는 초절전형 가전제품을 개발하고자하는 노력이 가속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대기 전력에 의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오는 2010년부터 가정용 가전제품 22종(PCㆍ모니터ㆍTVㆍ오디오 등)을 선정해 강제적으로 대기전력 1W 미만으로 의무화 할 예정인 가운데, 인켈이 대기전력 1W 미만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은 인켈과 한국전기연구원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원한 에너지ㆍ자원기술개발사업의 수행 결과다.
인켈 관계자는 “대기전력 1W 미만을 유지하는데 핵심이 되는 보조전원장치를 개발해 자사 홈시어터용 신제품인 AV리시버 RD6503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 절약 마크 확인증을 발급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RD6503의 대기 전력은 0.6W로,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대기전력 약 1.5W) 보다 대기전력 효율이 60%나 향상된 제품으로 최근 급증하는 물가 상승과 전기료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며, 향후 출시되는 모든 홈시어터용 AV 리시버 신제품은 대기전력 1W 미만으로 설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켈이 이번에 개발한 보조전원장치를 기반으로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대기전력 0.2W 미만의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 장치를 모듈화한 부품을 2010년까지 개발ㆍ보급해 대기전력을 0.5W 미만의 제품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인켈은 최근 미국연방환경부(EPA)와 에너지관리부(DOE)에서 주관하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 자사가 개발한 홈시어터 리시버 RD6503을 바탕으로 이후 개발되는 신규 홈시어터용 AV 리시버부터 에너지 스타 마크를 부착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