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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HPPO공장 준공…PO ‘연간 28만톤 생산’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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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HPPO공장 준공…PO ‘연간 28만톤 생산’

울산 고사동 소재

기사입력 2008-08-27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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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최초로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프로필렌옥사이드(PO)를 생산하는 SKC(주) HPPO공장 준공식이 27일 울산공장(남구 고사동 소재)에서 열렸다.

PO는 폴리올, 프로필렌 글리콜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폴리우레탄ㆍ자동차 내장재ㆍ건축단열재ㆍ페인트ㆍ부동액 등 산업용 기초 소재 원료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HPPO공장은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PO 생산 공장으로, 종전의 PO 생산방식과는 달리 경제적이며, 공정이 고농도 폐수 및 염소 부산물 등이 생기지 않는 친환경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다우(DOW)社, 쉘(Shell)社, 바스프(BASF)社 등 글로벌 메이저社들도 이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C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년 상반기까지 PO의 국내 생산능력을 연산 40만톤으로 확대, 향후 아시아 폴리우레탄(PU) 시장의 리더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연산 10만톤 생산능력을 가진 HPPO공장의 준공으로 연간 총 28만톤의 생산이 가능해져, 국내 PO 수요량의 90% 이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2천억 이상의 매출 증대 및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SKC의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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