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장ㆍ오염갈등지역 선정 ‘친환경 도시디자인 추진’
2천385억원 투입…인천항 및 남동ㆍ서부산단 등 10곳 선정
인천시가 낙후돼 있는 회색의 공장지대 10개소를 선정, 2011년까지 친환경 도시디자인 사업을 전개한다.
인천시는 안상수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8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4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Eco Friendly Zone’ 조성사업 최종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co Friendly Zone 조성사업 마스터플랜은 인천시를 친환경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것으로, 낙후돼 있는 회색의 공장지대를 10개소를 선정,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437개 참여기업과 인천광역시가 함께 2천38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현장조사, 기업간담회, 대책회의, 보고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Eco Friendly Zone 으로 선정된 10개 지역은 ▲인천항지역, ▲동구 송현동지역, ▲남동산단지역, ▲가좌1C지역, ▲서부산단지역, ▲지방산단지역, ▲주안산단지역, ▲부평공업지역, ▲석남ㆍ원창동지역, ▲수도권매립지 지역 등이다.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경관개선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지역녹화사업 및 친환경운동을 종합한 친환경 도시디자인 사업이 전개된다.
특히,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의 경우,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시ㆍ구에서 확보하고, 기업부문에 대해서는 기업환경 메세나 차원에서 기업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에 참여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담장철거비용의 70%(1억원 범위)까지 지원하고 사업장 환경분야 지도점검대상 면제, 우수 환경기업인상 선정ㆍ포상하며, 우수 기관도 선정ㆍ포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참여 기업과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에서는 동 사업과 관련 신규아파트 조성, 공장 신설, 도시개발사업, 재생지구 개발 등 입안단계부터 ‘담장없이 녹지대 조성ㆍ옥상녹화ㆍ자전거 전용도로 확보ㆍ전선 지중화ㆍ경관시설 확보’ 등 Eco Friendly Zone 환경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전예방적 친환경시책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