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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유가·고환율에 ‘항공노선 일부조정’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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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유가·고환율에 ‘항공노선 일부조정’

10월 26일부터…동남아 및 미주노선은 공급 확충

기사입력 2008-09-25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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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한항공의 노선 구조조정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대한항공이 고유가ㆍ고환율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여행 수요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스케쥴 일부 노선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고유가 환경에서 유류비 절감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유가는 여전히 1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1천100원을 넘어서면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동계스케쥴 기간(2008년 10월 26일~2009년 3월 28일) 중 수요가 극히 부진한 노선에 대해 비수기 기간동안 ▶인천~샌프란시스코(10월 26일~12월 10일), ▶인천~브리즈번(10월 26일~11월 13일) 등 12개 노선에 대해 9, 10월에 이어 감편 또는 노선 병합을 연장한다.

또 ▶인천~라스베이거스(10월 26일~12월 14일) 노선도 9, 10월에 이어 운휴를 연장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규 감편은 최대한 축소하되, 겨울철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인천~덴파사르, 인천~카트만두 등 동남아 노선을 증편했으며,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드니, 오클랜드 등 대양주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하고 방학수요가 집중되는 12월 중순 이후 미주노선에 대한 공급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선 조정 내역

▲감편

ㆍ인천~샌프란시스코 10월 26일~12월 10일 감편 연장
ㆍ인천~시애틀 10월 26일~12월 10일 감편 연장
ㆍ인천~댈러스 10월 26일~12월 8일 감편 연장
ㆍ인천~브리즈번 10월 26일~11월 13일 감편 연장
ㆍ부산~마닐라 10월 26일~11월 30일 감편 연장
ㆍ대구~방콕 10월 26일~11월 30일 감편 연장
ㆍ인천~옌타이 10월 26일~3월 28일 감편 연장
ㆍ인천~정저우 10월 26일~3월 28일 감편 연장
ㆍ인천~괌 12월 17일~2월 28일 감편 연장
ㆍ인천~프라하 10월 26일~3월 28일 감편 연장
ㆍ인천~암스테르담~마드리드 10월 26일~3월 28일 노선 병합 연장
ㆍ인천~비엔나~취리히 10월 26일~3월 28일 노선 병합

▲한시 운휴

ㆍ인천~라스베이거스 10월 26일~12월 14일 운휴 연장
ㆍ대구~베이징 10월 26일~3월 28일 운휴
ㆍ청주~상하이 10월 26일~3월 28일 운휴

▲증편

ㆍ인천~나가사키 10월 26일부터 운휴->주3회
ㆍ부산~하노이 10월 26일부터 운휴->주2회
ㆍ인천~세부 10월 26일부터 주4회->주7회
ㆍ인천~덴파사르 10월 26일부터 주4회->주7회
ㆍ인천~카트만두 10월 26일부터 주1회->주2회
ㆍ인천~블라디보스토크 10월 26일부터 주4회->주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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