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뻗어 나가는 ‘삼성 와이브로’ 리투아니아서 내년부터 3.5GHz 제품 상용서비스 시작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가 미국, 일본, 러시아, 중동에 이어 북유럽 발트지역까지 진출하며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 있는 리투아니아 국영 방송국 ‘LRTC(Lithuania Radio & TV centre Inc.)’ 본사에서 ‘LRTC’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RTC’는 지난해 10월 리투아니아 통신성으로부터 차세대 초고속 무선통신 사업권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와 ‘LRTC’는 오는 12월부터 수도인 빌뉴스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0년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용서비스는 2009년 1분기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리투아니아에 공급할 제품은 3.5GHz 주파수 대역 시스템으로 업계에서는 수년 내 대다수의 고정형 와이맥스가 모바일 와이맥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와이맥스 포럼에서도 올해 안에 3.5GHz 모바일 와이맥스 제품군에 대한 국제 공인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LRTC 알기르다스 비드몬타스 LRTC 사장은 “기술과 상용서비스 경험에 있어 가장 믿을 만한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맥스 전시회인 ‘와이맥스 월드(WiMAX World)’에 참가해 주제발표를 주재하고 다양한 상용장비와 단말기를 전시하는 등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로 뻗어 나가는 ‘삼성 와이브로’

리투아니아서 내년부터 3.5GHz 제품 상용서비스 시작

기사입력 2008-09-30 15:42:07

[산업일보]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가 미국, 일본, 러시아, 중동에 이어 북유럽 발트지역까지 진출하며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 있는 리투아니아 국영 방송국 ‘LRTC(Lithuania Radio & TV centre Inc.)’ 본사에서 ‘LRTC’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RTC’는 지난해 10월 리투아니아 통신성으로부터 차세대 초고속 무선통신 사업권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와 ‘LRTC’는 오는 12월부터 수도인 빌뉴스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2010년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용서비스는 2009년 1분기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리투아니아에 공급할 제품은 3.5GHz 주파수 대역 시스템으로 업계에서는 수년 내 대다수의 고정형 와이맥스가 모바일 와이맥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와이맥스 포럼에서도 올해 안에 3.5GHz 모바일 와이맥스 제품군에 대한 국제 공인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LRTC 알기르다스 비드몬타스 LRTC 사장은 “기술과 상용서비스 경험에 있어 가장 믿을 만한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맥스 전시회인 ‘와이맥스 월드(WiMAX World)’에 참가해 주제발표를 주재하고 다양한 상용장비와 단말기를 전시하는 등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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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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