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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또 급락 74.56달러 마감… 미 석유재고분 증가여파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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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또 급락 74.56달러 마감… 미 석유재고분 증가여파

기사입력 2008-10-09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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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국 석유재고분의 예상치 못한 증가 소식과 세계경제 악화로 인한 석유수요 둔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11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1.11달러 하락한 88.95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국제석유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대비 0.30달러 하락한 84.36달러에, 우리나라 주요입 원유인 두바이유(Dubai)도 전일대비 3.43달러 하락한 74.56달러 수준에 거래가 마감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유럽중앙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 이후 석유시장에서는 세계경제의 둔화로 석유수요 감소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0월 3일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812만 배럴 증가한 3억26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으며, 석유재고 증가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중단됐던 석유수입 및 정제시설의 가동이 재개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OPEC은 유가급락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 긴급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제리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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