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산업구조, 섬유산업에서 기계부품산업으로 고도화 추세
기계분야, 1995년대비 2.4배 증가…섬유산업은 53% 감소
전주시의 산업구조가 섬유ㆍ봉제 중심에서 기계ㆍ장비부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향후 기계부품산업분야로 탄소 나노산업이 전주산업의 중심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13일 전라북도청이 발표한 ‘전주시 제조업 사업체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95년대비 2007년 사업체수 현황을 볼 때 기계ㆍ장비ㆍ전자ㆍ의료 등 첨단산업기계 분야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첨단산업기계 분야는 1995년 79개업체(총사업체수 2천476개업체의 3.1% 점유), 2000년 130개업체(총사업체수 2천304개업체의 5.6% 점유), 2007년 192개업체(총사업체수 2천248개업체의 8.5% 점유)로, 1995년대비 2.4배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08년도에는 20개업체가 신규등록해 현재 212개업체가 가동중에 있다.
전라북도총은 “이는 자동차ㆍ기계부품 위주의 주도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형성된 것으로, 기술 변화에 따른 전문화된 기업들이 집적해 상호 연계를 형성해 왔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섬유ㆍ봉제산업은 1995년 778개업체(총사업체수 2천476개업체의 31.4% 점유), 2000년 512개업체(총사업체수 2천304개업체의 22.2% 점유), 2007년 364개업체(총사업체수 2천248개업체의 16.2% 점유)로 나타나, 1995년대비 무려 53%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라북도청은 탄소ㆍ나노산업 중심의 특화전략에 의한 기업유치로 방향을 잡고, 탄소복합재기업이나 나노기술개발기업 등 탄소ㆍ나노산업 관련기업 유치에 매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지역혁신센터 집적화 및 특성화를 추진해 기계산업리서치센터(전주탄소기술원)를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테크노파크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산실로, 나노기술집적센터를 국내최초 전자인쇄 기술의 원천지로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