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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상사 무능하다고 느낀적 있다”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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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상사 무능하다고 느낀적 있다”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강요할 때 ‘짜증난다’

기사입력 2008-10-14 0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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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상사가 무능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천435명을 대상으로 ‘상사가 무능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89.1%가 ‘있다’고 응답했다.

상사가 무능하다고 느낄 때(복수응답)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을 강요할 때’(66.9%)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부하직원 관리를 잘 못할 때’(50.1%), ‘업무를 해결 못하고 붙잡고 있을 때’(39%), ‘윗사람에게 굽신거리며 아부할 때’(34.6%), ‘상사 일까지 다 떠맡게 될 때’(28.9%), ‘회사에서 대접받지 못할 때’(25.8%) 등이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95.3%는 무능한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정도는 ‘짜증이 나는 정도’(53%), ‘두통, 소화불량 등 건강에 이상을 줄 정도’(24.6%), ‘업무에 집중이 안 되는 정도’(22.4%)의 순이었다.

하지만 상사의 무능함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그냥 가만히 있는다’(27.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소신껏 할 말은 한다’(25%), ‘혼자서 일을 해결하려고 애쓴다’(16.8%), ‘퇴사를 고려한다’(14.6%), ‘상사에게 완곡하게 말한다’(7.6%)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77%는 상사보다 자신이 더 유능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복수응답)은 ‘업무수행 능력’(69.6%)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대인관계 능력’(39.3%), ‘근면 성실한 태도’(37.3%), ‘책임감’(36.9%), ‘업무 열정’(29.4%), ‘위기관리 능력’(27.7%)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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