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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개막…16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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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개막…16일부터 나흘간

국내 유일의 지능형 로봇대회

기사입력 2008-10-1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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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KAIST는 지능을 가진 로봇들이 벌이는 국내 유일의 축제인 ‘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대회를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순수 국내 기술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해 외부 조종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 대회로,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동일한 로봇 몸체 및 지능 플랫폼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지능 플랫폼의 구현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개막…16일부터 나흘간
▲태권로봇
대회는 태권로봇과 탱크로봇의 두 종목으로 나뉜다.

태권로봇 대회는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및 움직임을 파악해 스스로 공격과 방어를 하며, 상대로봇을 때리거나 다운시켜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앞에 있는 댄서로봇의 동작을 태권로봇이 알아보고 그대로 흉내 내는 고난이도의 임무가 추가됐다.

탱크로봇 대회는 로봇이 영상인식, 무선통신, 음성인식 등을 이용해 스스로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적에게 레이저포를 명중시키면 승패가 갈리는 경기다. 상대로봇 공격, 장애물 회피, 경기장 위치인식 등 다양한 인식 알고리즘과 주행 알고리즘이 결합된 형태의 지능로봇 경기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많은 로봇 대회 중 로봇의 지능을 겨루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학생과 일반인 모두에게 지능형 로봇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한국 지능형 로봇 산업의 발전과 SoC 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예선에는 150여 팀이 출전, 탱크로봇 20팀, 태권로봇 10팀이 각각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충북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각각 3팀(태권로봇 2팀, 탱크로봇 1팀)으로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SoC: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의 약자로 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등을 하나의 칩 안에 집적해 시스템을 만드는 반도체 기술을 뜻하며, SoC가 탑재돼 있는 로봇을 ‘SoC 로봇’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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