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작기계판매단지에서 진행된 중고 공작기계 경매 행사에서 레이저, 라디알 등 총 6건의 중고 공작기계가 낙찰되며, 약 3억1천만원의 경매 실적을 기록했다.
시화 공작기계 판매단지 조합 주최로 1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일종합기계, 인왕무역 등 판매단지 내 12개 업체가 경매에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들은 절곡기, 범용 선반, 레이저 등 41건의 총 12억4천680만원(최저입찰금 기준)상당의 중고 공작기계 경매품을 선보였다.
경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네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입찰함에 입찰가를 적어넣는 비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실 경매가 이뤄진 품목은 총 7건으로, 이중 6건이 낙찰되고 1건이 유찰됐다.
낙찰된 품목은 제일종합기계의 파이스트로닉-레이저와 인왕무역의 아마다-NCT, 아시안넷의 토미나가-라디알, 두양통상의 고마츠-프레스 3종 등 총 6건이다. 아시안넷의 시바우라-보링기는 최저 입찰금 미달로 유찰됐다.
시화 공작기계 판매조합 박준 이사는 "경매 진행 경험 및 홍보 기간 부족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얻었다"며, "향후 공단 내 중고 공작기계에 대한 제품 보증 및 온라인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중고 공작기계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공작기계 경매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 8억 상당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