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 1위 전자재료 메이커인 미국의 Rohm&Haas(이하 롬앤하스)가 차세대 Display로 알려진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천안에 세운다.
롬앤하스는 17일 천안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양 도미니크 창원』 롬앤하스 OLED 한국법인 사장, 채 훈 경제부지사와 박한규 천안부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현재 전자재료(RHEM)공장, LCD Film(SKC Haas) 공장을 국내에 두고 있는 이로써 국내에 3번째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OLED는 현재의 LCD TV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을 보이고, BLU(발광체 형광등)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TV 및 모니터 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충남도 채훈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외국인투자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롬앤하스가 차세대 기술 분야의 선점을 위해 OLED 핵심 부품공장을 천안에서 착공한데 대하여 무척 기쁘며, 우리 道는 사업성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롬앤하스, OLED 공장 천안에 착공
기사입력 2008-12-17 11: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