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기가 어둡게 전망되고 있지만, 기업차원의 인력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주)중외휴먼텍 김학호 상무는 지난 한해 원자재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 압박분을 가격에 반영치 못해 현재까지도 수익성을 회복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창업이래 한번도 급여지급일을 어긴일이 없을 정도로 사원과 경영진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기업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인력 구조조정은 계획치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와 같은 기조는 특별한 돌파구를 찾지 않는 이상 수익성의 추가 악화 요인이 남아있는 만큼 업계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김학호 상무는 이와 관련 “케미칼 원료가 현재 다소 가격안정을 이뤘으나, 한 때 작년초에 비해 50% 이상 상승했던 적도 있었고, 환율도 30% 이상 상승해 원화 약세로 인한 원자재 구입의 부담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수입단가가 올라갔기 때문에 토종 기업이 득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국내 개별 업체를 대상으로 환율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현 금융권에서 담보를 요구하는 경우 당장 단명할 기업이 아닌 이상 회사의 과거 경력, 업계 차지 비중 등을 고려해 실질적이고 무리하지 않은 담보설정을 통해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학호 상무는 “향후 산학 협동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및 정부 지원자금 등의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중견기업으로서 주력사업인 산업용 세정제, 방청유 만큼은 국내외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